木食書生의 좋은아침(630) 내 몸이 주는 신호
박완규 주필
무릇
머리에서 짜낸
메마르고 논리적인 추론보다
뼈에서 느껴지는 작은 떨림이
보다 더 신빙성 있는
증언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로 논리를 신뢰하지만,
우리의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몸은 순수한 본능의 목소리로
우리에게 진실한 메시지를 주니까요.
마음이 계산하고 있는 사이에
몸은 이미 계산을 다 끝내고
어떻게 할지를 결정까지 내립니다.
내 몸이
주는 사인에 귀를 기울이고
그 신호에 응해야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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