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태권도協 ‘제2회 맨해튼오픈’서 안중근 아트퍼포먼스 개최

1012782_171291_510미국에서 여객선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을 위한 기금 마련 태권도 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뉴욕주태권도협회(회장 박연환)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헌터칼리지 방문자센터(695 파크애브뉴)에서 ‘제2회 맨해튼 오픈’ 경기와 함께 ‘안중근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퍼포먼스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한국은 물론 유럽과 남미 등 전세계를 순회하며 태권도를 알리고 있는 한국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초청돼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태권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한글을 알리는 비영리재단으로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티그마 앤 코그니션(Stigma&Cognition)’의 한국미술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박연환 회장은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은 한국 최고의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단체로 한국의 얼이 담긴 태권도에 역사를 접목시켜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해 한국을 느끼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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