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기획단 ‘창조디자인산업포럼’ 오늘 개최

Viva Vina, 구리 월드디자인센터에 100억규모 외국 투자계획 발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감도.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감도.<사진=구리시청>

국가미래창조경제기획단이 새로운 국가미래 비전을 제시할 ‘창조디자인산업포럼’이 30일 오후1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design구리월드디자인센터 국제자문단(NIAB·NCD International Advisory Board)와 국가미래창조경제기획단이 주최 주관하고 미래창조 과학부 기술사업화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The Big Issue & Solution’ 와 ‘The Hospitality Design ndustry in Asia’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분야 전문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NIAB Michelle Finn 의장과 Larry Carver 부의장 및 김완순 고려대 명예교수ㆍ 김도훈 한국산업연구원장ㆍ 곽상경 NKAB 의장 등이 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NCD Project에 투자 할 세계적 투자 8개 회사들로 구성된 Viva Vina 컨소시움의 일원인 히키 프라이호프너 캐피탈(Hickey Freihofner Capital)의 앨런 루이스(Attorney Alan Lewis)씨가 중국의 투자경험과 중국과 한국의 투자 여건 비교 등에 대하여 발표가 이뤄진다.

그는 또 월드디자인센터 조성 예정부지 가운데 외국인 투자구역 76만㎡ 매입 등의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히키 프라이호프너 캐피탈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투자 전문 기업이다.

NCD Project는 MICE 산업형 도시개발로서 구리월드디자인센터가 운영될 수 있는 시설과 여건 및 도로, 외국인 생활 및 교육 환경 보장을 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개발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GB 해제를 위한 최종 단계인 중앙 도시심의 위원회 최종 심의 중에 있는 사업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구리월드디자인센터에 입주할 외국회사 유치,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운영 프로그램인 Expo, 국내의 새로운 ‘창조디자인’ 산업으로서 국가 미래의 비전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업을 추진해 온 NIAB 의장단과 창조경제기획단의 강사들로부터 Hospitality Design 산업이 무엇이며, 디자인 Expo가 대도시 운영에 어떤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지, MICE 산업형 도시 구조는 무엇이며, 과거 중국의 투자여건과 NCD Project의 투자여건의 차이는 무엇이며, NCD Project에 투자하게 된 배경을 청취할 예정이다.

NIAB는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010년 뉴욕 Palace Hotel에서 NCD Project만을 위해 정식 출범한 후 지난 3월 San Diego에서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디자인 관련 70개 외국기업으로 구성된 NIAB ‘Hickey Freihofner Capital’이 1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확정 내용과 함께 ViVa ViNa 등 투자그룹들이 향후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디자인센터 국제자문단은 사업진행 상황에 따라 호텔 3곳, 디자인센터, 외국인용 주택 4천 가구 건립 등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 월드디자인센터는 총 10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리시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그린벨트인 토평·교문·수택동 172만1천㎡에 고급 실내장식, 가구, 조명, 마감재 등을 주문 생산하고 유통하는 대규모 디자인 무역센터다. 현재 이 사업은 예정 부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3차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구리 월드디자인센터는 구리시는 물론 인근 남양주시 등 경기동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180만명이 방문하고 7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 1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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