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 미얀마에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 기증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태권도협회와 시설-기숙사 갖춘 센터 기공식 가져
한국의 한 대기업이 미얀마에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기증하기로 해 화제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최근 미얀마 양곤시에 있는 투운나 종합경기장 내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 부지에서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과 이백순 주미얀마 한국대사, 장명관 부영그룹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부영은 1만33㎡ 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730㎡ 규모로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며 사업비 총 4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센터에는 미얀마 태권도협회, 체력단련실, 훈련장 등이 들어서며 1천여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선수 기숙사가 지어진다.
기장 시설도 설치된다. 남녀 선수 기숙사도 함께 들어섭니다.
이보다 앞서 부영은 라오스, 캄보디아에도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을 통해 미얀마,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에 태권도 발전 기금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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