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동 과기총회장 “고용창출과 경제도약 위해 관련법 조속처리”

과학기술대연합 소속 단체장들, 전병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면담서 협조당부

과학계[GTN TV=최주호 기자]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대과연) 소속 단체장들이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현 원내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과학기술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동 과학기술기업인총연합회 회장 겸 국가미래창조경제기획단장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과학기술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 등 5개 법률안이 4월 임시국회 회기 중 처리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엄익준 한국기술사회장, 이태식 한국공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등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과학기술 법안들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도약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병원 원내대표는 과학기술 관련 법안의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당내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여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는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등 74건의 과학기술 법률계류 중이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현 원내대표와의 간담회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수동 대한민국과학기술기업인총연합회 회장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한영성 한국엔지니어클럽 회장 △백희영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엄익준 한국기술사회 회장 △오영제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이우일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 △이태식 한국공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연홍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 △부하령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이사. 이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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