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태권도 격파고수를 가린다!

2014 KTA 태권도 격파왕 예선대회 개최

IMG_0541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이하 KTA)가 태권도 격파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2014년도 KTA 태권도 격파왕 대회(예선)’를 개최한다.

격파왕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대변되는 태권도 경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KTA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회다. 올해는 25일(금)에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예선이 치러진다.

이 대회는 KTA 선수등록여부와 관계없이 17세 이상의 태권도 유단자(국기원 단증 소지자)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재작년부터 기술격파에 청소년부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여자부까지 신설하여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혔다.

지난 8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대회에는 총 510명(위력 131명, 기술 379명)의 참가신청서가 접수됐다. 작년(414명)에 비해 참가신청이 훨씬 늘어난 가운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위력부문에서는 손격파, 기술부문에서는 다단격파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예선 대회에서 위력격파는 나이에 따라 청년부와 장년부로, 기술격파는 청/장년부와 청소년부, 여자부로 나누어 치러진다. 종목별로는 손격파/발격파(위력), 기술/다단/회전격파(기술)로 나누어 치러진다.

예선에서 각 종목 및 부별로 3위까지 입상한 입상자들은(청소년부, 여자부 제외) 올해 7월 개최하는 2014년 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치러질 본선 대회에서 전년도 격파왕과 함께 올해의 격파왕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최종(결선) 부문별 1~3위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부상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KTA는 지난 11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진표 추첨까지 마쳤다. 자세한 격파경기규정 및 대진 추첨 결과는 KTA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참가자 특이사항Ⅰ

3년 연속 나란히 격파왕에 도전장을 낸 삼형제가 있다. 최성주, 최남규, 최용규(소속-금강도장) 세 형제는 나란히 위력부문 손격파에 지원했다. 최남규, 최용규씨는 쌍둥이다. 2012년, 2013년에도 모두 같은 부문에 참가한 전력이 있다.

● 참가자 특이사항Ⅱ

최고령 참가자 : 위력-이희득(55년 6월생), 기술-이용주(81년 6월생)

최연소 참가자 : 위력-주종환,배철진(95년 12월생), 기술-김병준,박은진,강소진(97년 12월생)

<보도자료=대한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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