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동신大 학군단 전원 태권도 단증 취득 화제

17439234[GTN TV=장한별 기자]  전남 나주의 동신대학교 학군단(학군단장 김은재) 소속 후보생 전원이 태권도 단증을 취득해 화제다.

18일 동신대 학군단에 따르면 기존 유단자 38명에 이어 최근 실시된 태권도 단증 심사에서 응시자 24명 전원이 합격해 학군단 소속 학생 전원이 유단자가 됐다.

학군단이 학업과 함께 군사훈련을 병행하기 때문에 유단자가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 전원이 태권도 단증을 딴 경우는 드문 사례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신대 학군단은 육군에서 요구하는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학군 사관후보생 육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태권도 사범 경험이 있는 대대장 및 참모후보생들의 지도 아래 학년별로 공강 시간과 오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연습을 실시해온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어냈다.

동신대 학군단은 지난 1989년 창설된 이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명품 학군단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우수한 학습 및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30여 명의 정예 초급 장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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