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602) 승자와 패자

박완규 주필

완규J250 - 복사본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지만
패자는 실수했을 때
‘너 때문이야’라고 말합니다.

승자의 입에는
솔직함이 가득하고
패자의 입에는
핑계가 가득합니다.

승자는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지만
패자는 ‘예’와 ‘아니오’를
적당히 합니다.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지만
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못 숙입니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고
패자는 넘어지면
뒤를 봅니다.

목식의 지인들이
늘 승자로 살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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