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600) 벽을 깨라

박완규 주필

완규J250 - 복사본우리는 늘
남에게 이용당할까
두려워 벽을 만듭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의심부터 합니다.

매사에 조심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우리를 속이려 드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누군가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이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는 아닙니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은
늘 남들을 믿지 못해
냉정해지고 폐쇄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남은 경계하지 말고
사람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