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男女동반 종합우승 “명예회복”

타이베이 제10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결산

IMG_3246한국이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총 63점을 획득하여 남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가 금1, 은2, 동1개로 총점 54점을 얻어 종합 2위, 그리고 주최국 대만이 금1, 동1개로 총 44점을 얻어 종합 3위를 했다.

이란이 금1, 은1, 동1개로 총점 42점을 얻어 종합 4위, 이태리가 금1, 은1, 동2개로 총점 41을 얻어 남자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한국이 금1, 은2, 동2로 총 49점을 얻어 종합 1위를 차지하고, 이란이 금1, 은1, 동2개로 총 42점을 차지하여 종합 2위를 했다. 영국이 금2, 동2개로 41점을 받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종합 4위는 금1, 동1개를 차지하여 총점 36점을 얻은 중국에게 돌아가고, 독일은 은메달 2개로 종합 36점을 차지하여 종합 5위를 기록했다.

타이베이 아레나(Taipei Arena)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107개국에서 793명의 선수와 472명의 임원 그리고 90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했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1만여 명의 관중이 입장하여 대만의 높은 태권도 열기를 보였다.

이번 대회 남자부 최우수 선수(MVP)로 이번 대회 남자 -48kg 금메달리스트인 주최국 대만의 첸 우 왕(Chen Yu Wang)이 선정되고, 여자부 MVP의 영광은 이번 대회 여자 63kg 체급 금메달리스트인 크로아티아의 마테아 젤릭(Matea Jelic) 선수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심판상은 코트디부아르의 엠마노엘라 안느(Emmanuella Ane), 대만의 슈 후아 다이(Shu Hua Dai), 스위스의 왈리드 유네스(Walid Younes), 뉴 칼레도니아의 꼴룩스 티에리(Coleux Thierry) 그리고 미국의 김승환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최우수 코치상은 한국의 이원호에게, 그리고 여자부 최우수 코치상은 의 크로아티아의 리아야 카탈리닉 스포라릭(Lidija Katalinic Spolaric)에게 돌아갔다.

대회 감투상은 리비아 팀에게 그리고 참가상은 모잠비크 팀에게 돌아갔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총 4 체급의 경기가 치러졌다.

여자 -46kg 체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빅토르 칸(Victoria Khan)이 태국의 나파폰 차라나왓(Napaporn Charanawat)을 3대2 역전승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이란의 나히드 카야니찬데(Nahid Kiyanichandeh)와 스페인의 타마라 미켈(Tamara Miquel)에게 돌아갔다.

여자 -55kg 체급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의 이바나 바빅(Ivana Babic)이 한국의 임금별을 11대4로 역전승하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란의 마흐사 제디(Mahsa Jeddi)와 터키의 파트마 사리도간(Fatma Saridogan)이 이 체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9kg 체급 결승전 경기에서 한국의 김석배가 태국의 클롬퐁(Nutthawee Klompong)가 7대1로 이기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이란의 레자 자파르포르자린 콜레이(Reza Jafarpourzarrin Kolaei)와 폴란드의 알버트 밀러트(Albert Millert).

남자 -63kg 체급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에디발 폰테스(Edival Pontes)가 러시아의 소소 크바르차바(Soso Kvartskahva)를 4라운드 서든데스에서 선취점을 따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라질 선수가 3라운드 종료 20초에 9대9로 동점을 만들고 4라운드로 올라갔다. 동 체급에서 터키의 하칸 카부랏(Hakan Kavurat)과 이태리의 시몬 크레센지(Simone Crescenzi)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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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 hanbyeol11님이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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