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보이 임현제(8세) VS 신범식(7세) ‘왕중왕’ 가린다!

오늘 '예체능'에서 맞대결..."천진꾸러기, 경기에선 상남자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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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태권보이’ 임현제 어린이와 신범식 어린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9회에서는 ‘예체능’ 태권단과 ‘태극’ 태권단의 심장 쫄깃한 태권도 첫 경기가 펼쳐진다.

두 팀의 대결은 7전 4선승제로 남자는 2분, 여자와 어린이는 1분 30초 2회전 경기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예체능’ 태권단의 ‘마스코트’ 임현제 어린이가 지난주 뼈아픈 패배를 뒤로 하고 선발 선수로 나서게 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임현제 어린이와 맞서게 된 상대 선수는 7살 신범식 어린이로 지난 ‘일반인 오디션’ 당시 다리 찢기와 발차기는 물론 줄넘기, 훌라후프 등 무궁무진한 장기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바 있다. 오디션 당시 파란띠였던 신범식 어린이는 한 등급 높은 밤띠로 승급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임현제 어린이와 ‘불타는 맞대결’ 펼칠 예정이다.

지난 적성 테스트 당시 한 살 터울의 9살 김여슬 어린이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하며 ‘태어나서 한 번도 울어본 적 없다’던 말이 무색하게 사나이의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임현제 어린이. 그랬던 그가 신범식 어린이를 첫 대결 상대로 맞아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두 어린이는 경기장 밖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천진난만한 꾸러기의 진면모를 드러내다가도, 본 경기에 들어서자 날이 선 눈빛과 늠름한 상남자의 포스를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어린이 모두 논스톱 발차기 공격으로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선보여 선수들과 관중 모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어린이의 대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반인 오디션 당시 막상막하 귀요미 포스를 풍기던 현제랑 범식이가 붙었구나”, “현제와 범식이의 대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귀요미 범식이가 다시 보고 싶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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