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리가 태권도강국이야!” 하루에 금2, 은1 차지

타이베이 제10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3일째

IMG_17033월 25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Taipei arena)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WTF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3일째 경기에서 이란이 금메달 2개 그리고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태권도 강국임을 보였다. 

영국이 금2, 동1개로 뒤를 이었고, 한국이 금1, 은1, 동3을 차지했다. 이태리가 금메달 1개를 가져갔다.

타이베이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이 날 경기에는 총 6 체급의 경기가 치러졌다.

여자 -42kg 체급 결승에서 영국의 아비게일 스톤스(Abigail Stones)가 필리핀의 이레네 테레세 베르메조(Irene Therese Bermejo)를 4라운드 서든데스에서 선취 득점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스페인의 블란카 팔머(Blanca Palmer)와 한국의 전지희(Jeon Jin-hee) 

여자 -52kg 체급 경기에서 이란의 키미아 알리자데 제누린(Kimia Alizadeh Zenoorin)이 독일릐 론다 낫(Rhonda Nat)을 9대1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 체급에서 영국의 리어 무르비(Leah Moorby)와 한국의 채수인이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다.

여자 -59kg 체급 결승전에서 영국의 로렌 윌리엄스(Lauren Williams)가 한국의 한현정을 17대8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중국의 슈 후이 가오(Shu Hui Gao)와 그리스 마리아 모이시오우(Maria Moysidou)에게 돌아갔다.

남자 -45kg 체급에서 이란의 마흐디 에샤기(Mahdi Eshaghi)가 러시아의 블라디슬라브 가포뉵(Vladislav Gaponyuk)을 12대4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터키의 오누르 알탄(Onur Altan)과 우크라이나의 타라스 말첸코(Taras Malchenko)가 가져갔다.

남자 -68kg 체급 결승에서 이태리의 데이비드 스피노자(Davide Spinosa)가 터키의 엠르 사얀(Emre Sayan)을 결승전에서 21-18로 역전승하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한국의 이승구와 우크라이나의 올렉시 자블리체프(Oleksiy Zyablytsev)가 차지했다.

남자 -78kg 체급 결승에서 한국의 변길영이 이란의 아미르 후세인 오미디(Amir Hossein Omidi)를 13대5로 가볍게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 체급 동메달은 미국의 조나탄 힐리(Jonathan Healy)와 프랑스의  요안 미안그(Yoann Miangue)에게 돌아갔다.

3월 26일 열리는 대회 넷째 날  최종일 경기에는 남자 -59kg, 남자 -63kg, 여자 -46kg 그리고 여자 -55kg 총 4체급의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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