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킹힐링센터, 한국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GTN TV=박진형 기자]  20140321154459_2399135574격투기와 명상을 결합한 독특하고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으로 얼마전 책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프로그램 보급을 시작한 ‘스트라이킹힐링’이 자살 예방과 치유 현장에 보급된다.
 
24일 스라이킹힐링센터(대표 김덕근)와 한국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정택수)는 두 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활발한 업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자살예방전문가 대상 스트라이킹힐링 프로그램 제공, 스트라이킹힐링 지도자(스트라이킹힐러, 타격치유사) 과정 자살예방전문가 부문 자격과정 개설 및 운영, 자살치유센터 공동 개설 및 운영, 자살예방 관련 행사 및 교육 협력, 기타 자살예방 관련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한국자살예방센터 정택수 센터장은 “스트라이킹힐링 프로그램은 누적된 상담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자살예방 전문가들에게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자살 관련 사례자들의 상담 치료 과정에서도 분노 조절 및 치유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일 것”이라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양 단체가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교류하여 자살예방 및 치유를 위해 공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된 스트라이킹힐링센터 김덕근 대표는 “올해부터 격투기, 명상, 심리상담, 피트니스 등의 힐링 관련 분야 단체와 협력하여 스트라이킹힐링 지도자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스트레스가 많은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에서부터 학교, 기업,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10월 KBS 행복발전소의 자살시도자 프로그램에서의 만남으로 관계가 시작된 두 단체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취약 계층 및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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