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국회의원(새누리당)은 19일 국회 부의장실에서 한·중 태권도 교류협회 관계자 및 주요 중국 언론인의 예방을 받고 한중 간 문화.체육.관광 및 언론인의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회 전체와 온 국민을 대신해 하얼빈역 표지석 설치와 안중근 기념관을 설립해 준 중국 국민에게 감사를 표한 후 “박근혜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이후, 양국은 최정상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인민행복,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과 제2의 한강의 기적이라는 한국의 꿈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옌능 인민일보 사장은 “지금 한·중 간 관계는 긴밀하며 앞으로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하며, “현재 ‘제22차 세계태권도 한마당’ 중국 개최를 추진 중인데, 많은 중국 국민들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협력정신, 한국의 예의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인 태권도의 중국 보급 확산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방에는 한·중 태권도 교류협회 회원 및 중국 언론인 21명과 김장실 의원(새누리당)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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