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579) 두개의 손

박완규 주필

완규J250 - 복사본두 개의 손이 있습니다.
 
나눔의 손과
욕심의 손이 그것입니다.
 
내 것을 남에게 줄 때는
나눔의 손을 내밀고,
남의 것을 빼앗을 때는
욕심의 손을 사용합니다.
 
나눔의 손은
한 손이어도 넉넉하고
두 손이면 더욱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욕심의 손은
두 손이어도 모자라고,
열 손이라도 늘
부족한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신의 손을 보십시오.
 
풍요롭고 따뜻한 손입니까.

부족하고 부끄러운 손입니까.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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