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수업으로 행복공감 가득한 홍성中

캡처[GTN-TV=황욱 기자]  충남 홍성중학교(교장 이영교)는 이달부터 홍성중학교 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행복공감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1학년 전체 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1학년 학생들은 태권도 전문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매일 아침 8시 10분부터 45분간 점심시간 45분간 시간을 내어 요일별로 한 반씩 돌아가며 수업에 참여한다.

 홍성중학교는 3년간의 무료 태권도 수업 과정을 통해 ‘수업 받은 전학생의 유단자화’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태권도 전문강사(교사 고완석)는 “태권도의 기본정신을 비롯한 기본자세 및 다양한 기술을 익히도록 지도하여 자신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무도정신을 익혀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며 지도 목표를 밝혔다.

 홍성중학교는 태권도 등 운동부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충남 및 전국대회에서 태권도부, 정구부, 수영부의 활약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영교 교장은 “태권도 수업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이 낯선 중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성중학교는 태권도 외에도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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