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여성의날 기념 태권무 등 문화이벤트
인천 남동구청, 사할린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 돼
▲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축사를 하고 있는 송영길 인천시장, 개회를 알리는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가수 서유석씨의 축하공연,내빈들 |
(재) 한반도 평화재단,(사)다문화공동발전협회(이상 한화갑 총재,이사장),동산비전센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동구협의회(진용환 회장)에서 주최하고 (사)독도사랑회(박광성 이사장)에서 후원하는 제3회 세계여성의 날 기념 문화행사가 3월 8일(토) 11시 남동구청 소강당(7층)에서 열렸다.
인천남동구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외국인근로자,새터민,사할린동포 거주자들과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어린이 소고춤의 무대가 ‘윤도현의 아리랑’과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의 축사가 있었고,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어린이 태권무 공연팀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 크레용 팝 ‘빠빠빠’에 맞춘 어린이 태권무 |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와 축사에 이어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가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배진교 남동구청장,윤관석 국회의원,박남춘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 결혼이주여성들의 다양한 공연 |
‘홀로아리랑’으로 유명한 가수 서유석이 무반주 라이브 축하공연을 하였다. 제94회 인천전국체전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 감동을 주었던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깜찍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결혼이주여성들의 합창과 공연으로 참석한 내외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 인천 전국체전 오프닝을 장식했던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
문화행사는 전통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내빈 및 이주여성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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