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출신 여성파이터 김지연 아쉬운 ‘무승부’

‘로드FC 코리아2’... 58.5㎏급서 日 타카요 하시와 대결서 승리놓쳐

image_readtop_2014_340394_13938941321238610권투선수 출신 김지연이 종합격투기 로드FC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지연(팀 파시)은 로드fc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지연은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코리아2’ 2경기 58.5㎏급에서 타카요 하시와(일본)와 경기를 펼쳤다.

김지연은 이날 로드FC 경기에서 강한 펀치를 앞세워 복싱 챔피언다운 빠른 연속 펀치로 초반 주도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하는 등 그라운드 플레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연은 심판전원 일치 무승부 판정으로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한편 로드FC는 앞으로 여성부 경기를 계속해서 편성해 국내 여성부 종합격투기 리그도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로드FC에 소속된 여성 선수로는 이번에 처음 로드FC 케이지에 오른 김지연과 일본 여성 종합격투기리그 챔피언인 함서희, 노르웨이로 입양된 후 로드FC 출전을 계기로 고국에 온 셀리나 하 등이 있다.

또 로드FC 마스코트로 떠오르고 있는 소녀 파이터 송가연등이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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