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567) 고운 글

박완규 주필

완규J250 - 복사본무릇,
글을 쓰는 사람들은
글에도 마음씨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운 글은
고운 마음씨에서 나옵니다.

고운 마음으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고운 마음이 그대로 옮겨갑니다.

읽는 사람도 고운 마음이 되고
하나 둘 고운 마음들이 모이면
우리 주위가 고운 마음의
사람들로 가득찰 겁니다

글에도 얼굴이 있습니다.

예쁜 글은
웃는 얼굴에서 나옵니다.

즐거운 얼굴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정겨운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읽는 사람도 웃는 얼굴이 되고
하나 둘 미소짓는 사람들이 모이며
우리 주위가 활짝 웃는
사람들로 가득찰 겁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직접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비록 한 줄의 짧은 답글이나마
고운 글로 마음을 전하십시오.

하여,
읽는 사람에겐 미소를 짓게하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들이
자꾸 자꾸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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