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2014 기술전문위원회’ 임명장 수여
“겨루기-품새-도장부문 구성 분리확대...별도 전문위원회 독립운영”
[GTN-TV=문양규 기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가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2014년도 기술전문위원회(기전위)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KTA 김태환 회장을 비롯해 송봉섭, 조영기 상임고문, 이주호 부회장, 김세혁 전무이사와 기전위 의장 및 각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TA 김태환 회장은 기전위 임명장 수여식 뒤 “올해는 경기장의 공정한 문화 확립을 위해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상벌, 경기력향상, 선수인권 보호 분야 등의 별도의 전문위원회를 독립 운영하도록 했다”면서 “기전위 구성도 겨루기와 품새, 도장 부문으로 분리 확대함으로써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한국 사회는 우리 체육계에 공정성과 도덕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과 빅토르 안을 봐도 그렇다. 내가 회장으로 있는 동안 공정한 심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기전위는 오는 6월 치러지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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