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학교 군사학부 2014년도 입학식 거행

▲김해대학교 2014년도 입학식이 2월 28일 거행됐다.

▲김해대학교 2014년도 입학식이 2월 28일 거행됐다.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2014년도 입학식이 2월 28일에 거행됐다.

김해대학교는 2005년도에 개교하여 10년의 역사를 가지고 5개학부 19개 학과로 편성되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김해의 대표적인 대학교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학부의 학과는 ‘군사학과’라고 할 수 있다. 이 학과는 육군, 해군, 공군의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각 군별 특성에 맞춘 일반, 전문사관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실시와 국방부 표준 일과표에 따른 완전 기숙형 사관학교식 교육과정으로 군대의 간부인 장교, 준사관, 부사관을 양성하는 메카라고 볼 수 있다.

이 학교의 군사학과는 2013년에 개설해 올해 2회째로 신입생을 모집했고, 지난해 대비 신입생 180%를 증원해 110명이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는 신설학과이면서도 2012년 10월 15일에 육군과의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 2014년 2월 13일에는 육군본부와 특전부사관 학군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김해대학교의 군사학과로서는 부사관 양성의 최고메카로 자리매김했다고 봐야 한다.

군사학과 학생들은 학교 방침, 입학 후 2년 동안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한다. 특히 입학 후 3개월 동안은 외출, 외박이 전면 금지되며 이기간 동안 학생들은 군인의 기본의식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이 학교의 학과장인 이경호 교수의 특별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열정으로 이 학과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 매일 예비 임관시험을 치러 지식을 배양하기도 한다.

군사학과 수업은 군 초급 간부로서 반드시 갖추어야할 군사지식은 물론이고 자질 향상을 위해 각종 중요한 자격증 취득 및 토익시험을 치뤄 글로벌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군인으로서 양성하고 있다. 또 학과장 및 교수들은 학생들이 군의 초급간부이면서 조국의 간성으로 태어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 편금식 총장은 “김해대학교 군사학부는 신설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 육, 해, 공군 부사관 임용시험에 다수의 합격, 해군·해병대 군장학생 부산경남 지역 26명중 본 대학 재학생 21명이 합격, 해군 23명 합격, 공군 2명 합격은 물론, 육군 장학생 선발에 93%의 합격률을 보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 최고의 군사학부가 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의 거점 대학인 김해대학교의 군사학부가 전국의 최고가 되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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