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담론의 장 열다

'2014년 제4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대의원회의' 한국교총서 개최

▲ 2014. 2. 25.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2014년 제4회 대의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학교폭력, 왕따, 청소년 가출 근본적인 문제 개선”, “지식위주, 스펙위주, 선행학습도 논제”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해 각계각층 사람들이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인실련 대의원회 회의서 담론을 공유했다.
 
25일 한국교총 2층 다산홀에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 주최로 ‘2014 제4회 대의원회 회의’가 열렸다.
 
인실연은 무한경쟁과 학력중시의 문화로 인해 2011년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학교폭력근절대책위원회가 발족된 데 이어 ‘2012년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모토로 창립됐다.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220개 시민사회단체와 각급 기관들이 연합했다.
 
인실련은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언어습관 개선과 인성 생활문화운동 구현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실천문화 운동’은 가정에서 세대와 계층이 서로 존경하고 화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효 운동을 전개한다. ‘100 감사 나눔 실천 운동’은 사회, 교욱 공동체 구성원간의 나눔과 배려와 소통을 토대로 한 감사 나눔 운동 실천이다.
 
위 3대 핵심 인성 확산 운동을 통해 인실련은 학교-가정-사회에서 인성교육 확산, 정착을 위해 지역밀착, 시민참여, 시장영역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왕따, 청소년 가출, 자살률 증가 등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금년 9월 ‘한글날 특별주간 언어순화교육 및 나라사랑 캠페인’을 계획 중에 있다.
 
한글날의 효시는 가갸날이다. 당시 일제강점기 문화통치시기로 일제에 국권을 뺏기고 억압에 눌려 위축된 탓에 민족정신을 되살리고자 조선어연구회가 제정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언어교육 캠페인(인실련 주최)은 언어폭력을 방지하고자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한 것이 큰 특징이다.
▲ 제1회 인성단체 우수인성실천사업 공모전 시상식
한편 인실련은 인성실천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서 인실련 회원단체 상호간 다양한 인성실천 사업 협력 개발 촉진을 위해 ‘제1회 인성단체 우수인성실천사업 공모전’을 열어 시상했다. 중요 심사 기준은 목표, 구성과 효과성, 및 참신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8명의 선정심사위원회가 총 17개를 선정했다. 선발된 17개 우수 단체에 대해서는 인성실천 사업 추진을 위해 각각 300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대의원회 회의에서는 성원보고와 안건심의도 함께 열렸다.
 
‘2014 제4회 대의원회 회의’는 안양옥(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상임대표), 김성기(교육부 창의인재정책관), 이경숙(서울시립교향악단 이사장), 최성규(성산효대학원대학 총장), 오원균(인실련 대전지회 상임대표), 강동복(인실련 충남지회 상임대표), 태범석(인실련 경기지회 상임대표, 심사위원장) 외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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