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수교 130주년 기념, ‘알레산드라 암마라’ 피아노 콘서트 열려

▲ 실력파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알레산드라 암마라,<사진제공=이탈리아 문화원>

 

2월 21일 금요일 저녁8시, 세종문화회관체임버홀에서 2014년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아 문화원이 이탈리아 출신의 정상급 피아니스트인 알레산드라 암마라(Alessandra Ammara)를 초청,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입추의 여지 없이 관객들로 가득찬 공연장, 1부와 2부로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 첫 내한 공연인 실력파 아티스트 알레산드라 암마라가 신선한 ‘이탈리안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서원대 이유진 겸임교수(AnRM 총감독)은 “소리구성력이 정말 최고다. 라벨의 피아노 연주는 한편의 극을 보는듯 상상하게 만든다. 쇼팽 프렐류드, 그 섬세함에 곡 순서에 따라 차례로 이끌려 가게 한다. 대단한 연주자다.”라며 암마라의 공연을 극찬하였다. 

이번 공연은 2013년에 부임한 안젤로 조에(Angelo GIOE’) 이탈리아 문화원장이 야심차게 계획중인 이탈리안 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이기도 하다. 조에 원장은 오프닝 무대에서 직접 악보를 넘겨가며 암마라의 피아노연주를 도왔다. 

암마라의 내한 공연은 22일(토) 오후 3시에 청주문화산업단지 공연장에서  청주관객들과의 만남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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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윤정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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