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파비앙’, ‘태권도’와 ‘한국’ 사랑해

맹승지와 인터뷰서 ‘귀화’할 수도...

▲프랑스 출신 무델 겸 배우 파비앙.

▲프랑스 출신 무델 겸 배우 파비앙.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한국명 최윤.27)이 한국에 귀화할 수도 있음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파비앙은 최근 MBC인터넷 뉴스 “맹승지의 똘직구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과 귀화 계획 등을 밝혔다.

“한국에 온 지 6년째다. 어릴 적 태권도를 배웠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5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다. 13세 때부터 프랑스 태권도 국가대표 생활을 했다”면서 “이를 포기하고 대학 졸업 후 바로 한국으로 왔다”며 한국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파비앙은 “한국에 처음 온 이유는 그냥 ‘궁금해서’였다. 막상 와보니 너무 좋아서 못 떠나겠다. 떠나면 너무 슬플 것 같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을 떠날 생각은 아예 없다”는 뜻도 밝혔다. 리포터가 “그럼 혹시 귀화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한국 사람들에게 얻은 게 굉장히 많다. 스스로 한국인이 됐다고 조금씩 느끼고 있다. 아마 나중에 귀화하지 않을까”라고 답해 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3

파비앙은 MBC‘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1월부터 합류해 된장찌개를 직접 끊여 먹거나 홀로 대중목욕탕을 가는 등 한국인 빰치는 한국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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