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2014년도 기전위 의장에 윤종욱 선임

▲ 2014년 대한태권도협회 기전위 의장으로 선임된 윤종욱.

▲ 2014년 대한태권도협회 기전위 의장으로 선임된 윤종욱.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2014년도 기술전문위원회(이하 기전위) 의장에 윤종욱 전 영천시청 감독을 선임했다.

윤 의장은 경기인 출신 첫 의장으로, 경기지도자와 행정가로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1953년생으로 경상북도체육고등학교에서 지도자로 시작해,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임코치, 영천중, 영천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 경산시청, 영천시청 감독 등을 역임했고, 1987년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코치, 2002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코치 등으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포장과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상임부회장,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상임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과 연맹 발전의 공헌해왔다.

윤 의장은 “기술전문위원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막중하다”면서도 “경기장에서의 판정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원칙에 준해서 멋이 있는 경기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A는 기전위 의장 임명을 마무리함에 따라 기전위 분과 구성과 인선을 조만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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