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 대회 장면.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와 KCTV(회장 공성용)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회장 양광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6000명과 임원 및 동호인 1500명, 가족 1500명 등 9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중·고교 선수들의 많은 참가를 위해 겨울 방학 일정 등을 감안해 대회를 앞당겨 개최함에 따라 참가하는 학교가 20여교 늘어났다.
특히 기존 서울에서 열리던 태권도 지도자 경기규칙 강습회가 대회 일정에 맞춰 20일, 24일 개최함에 따라 전국 태권도 지도자 200여명도 강습회 참가 겸 이 대회를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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