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507) 지혜로운 인생

박완규 주필

3640_2483_4158
살다보면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을 수 있습니다.

지혜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으며,
지혜로움은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 속담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
라는 말이 있듯,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 것 없는
티끌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존재가 아닙니까.

그러나 지혜의 문만 열게 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가 있습니다.

갑오년 새해는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그 지혜로움으로 당신의 인생이
환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