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506) 행복하십시오

박완규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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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주필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말이 있다면
‘행복합니다’ 라는 말일 것입니다.

행복은
이 세상에서 가장 친숙하고,
가장 고귀하면서,
가장 평범한 말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 할 수 있는데도 왜
우리는 이 말을 못하고 살까요.

바로 남이 잘 되는 것을
배 아파하는 시기심 때문입니다.

또 자존심 상하고 손해볼까봐
칭찬에 인색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사는 게 힘들다 보니 마음의 밭이
너무 척박하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이 잘 되면 나도 덕을 보고,
상대를 높여주면 나도 대우받고,
마음의 문을 열면 훈풍이 불어올텐데 말입니다.

새해에는
이런 시기심과 인색함과
척박한 마음을 갈아엎으십시오.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의 한마디
‘행복하십시오’ 라고 건네십시오.

시시때때로 스스로에게도
‘행복합니다’ 라고 말하십시오.

틀림없이
유쾌한 의사소통은 물론 만사형통,
운수대통의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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