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변우민, “사랑의 이사 통해 따뜻한 온정 펼쳐…”

[GTN-TV=와이즈뉴스 發] 박진형 기자

 
▲ <사진제공=마무리이사> 배우 변우민(맨 왼쪽), 김막례 할머니와 손자들(가운데), 성애리 복지사(맨 오른쪽)

배우 변우민이 구로구 개봉동에서 홀로 어렵게 두 손자를 키우고 있는 김막례 할머니를  지난 8일 찾았다.  성애리 사회복지사(구로구 궁동사회복지관)가 어려운 형편 속에서 할머니가 이사를 해야만 하는 사연을 배우 변우민이 운영하는 ‘마무리이사’ 본사에 전한것.  이에 ‘마무리이사’측은 무료로 사랑의 이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사연을 들은 변우민은 직접 김 할머니댁을 찾아 두 손자에게 “어려운 환경속에서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야 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불우한 환경이 자칫 그 아이들의 꿈을 허물고 나쁜 길로 인도할 수 있다는 염려에서다.
 
‘마무리이사’ 소속 박기철, 정찬민 점장은 지난 14일 오전 8시 경 사랑의 이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공동사회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들도 이삿짐을 함께 나르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많은 이들의 따뜻한 온정 속에서 사랑의 이사는 오전 11시에 잘 마무리 되었다. 고마운 마음에 김막례 할머니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는 짧은 시간, 몇 번의 만남을 통해 베풀어준 따뜻한 온정과 관심에서 비롯된 눈물이었다.
 
김막례 할머니는 ‘마무리이사’ 관계자에게 “여러분들 얼굴에 천사라고 쓰여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정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천적 행동이 필요한 요즘, 훈훈한 사연을 통해 한파속 따스함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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