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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는 지난 3일 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제11회 팔달구청장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유치.초등.중등.고등.일반부별 대항전으로 맹호체육관 등 16개팀에서 1천여명이 참가했으며, 개인품새, 단체품새, 개인주먹격파, 단체주먹격파, 태권체조 등 5개 종목이 치러졌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많은 선수들이 국위 선양하고 있는 만큼 팔달구청장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태권도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며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우승은 정인체육관, 종합준우승은 대왕체육관, 종합3위는 문무체육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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