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3일 경기에서 필리핀 금메달 2개 차지

_WDA14~1
인도네시아 발리 웨스틴 누사 두아 호텔 리조트(Westin Nusa Dua Hotel Resort)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3일 째 경기에서 필리핀이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필리핀은 11월 1일 대회 2일 경기에서도 자유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새로운 품새 강국으로 부상했다.
6개의 금메달이 걸린 3일 째 경기에서 총 14개 국이 최소 메달 1개를 가져갔으며 한국과 대만은 이 날 금 1, 은 1개를 추가하고 독일과 미국은 금 1개를 가져갔다.
한국의 오경란은 여자 개인 49세 이하 부문 결승에서 이집트의 헤바 라빕(Heba Labib)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개인 29세 이하 부문 결승에서 한국의 황왕곤은 독일의 토마스 좀머(Thomas Sommer)에게 점수가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어서 중국이 은메달 2개를 가져가고 주최국 인도네시아가 은 1, 동 2개를 차지했다. 이집트가 은 1, 베트남이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란과 멕시코가 각각 동 2개를 그리고 일본, 터키, 태국이 동 1개를 각각 가져갔다.
11월 1일 대회 2일 째 경기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 39세 이하 결승에서 한국의 이진한은 베트남의 쿠오 민 누엔(Quoc MInh Nguyen)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 59세 이하 부문 결승에서는 한국의 노형준이 미국의 레기 우비아다스(Reggie Ubiadas)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5개의 금메달이 걸린 2일 경기에서 스페인은 금 1, 동 1개를 가져갔으며, 캐나다와 태국도 금 1개씩 차지했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