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태권도후원회(OTS) 4일 국회서 출범식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해외의 열악한 지역에 태권도 도복과 장비 등을 후원하는 해외태권도후원회(OTS)가 11월4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월드코리안신문과 GTN-TV글로벌태권도네트워크가 함께 시작하는 이 행사는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와 국회품앗이포럼이 후원한다.

아프리카 잠비아태권도연맹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박익성 전 잠비아한인회장은 본지에 보낸 이 메일에서 “잠비아 지역에 태권도 열기가 높다”면서 “태권도 장비를 구하기 어려워 후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익성 회장은 “아프리카에 있어서 10월4일 행사에는 참여 못하지만, 마음은 함께 하고 있다”고 메일로 연락해왔다.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임도재 회장도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브랜드”라면서, “아프리카 등 해외의 열악한 지역에 태권도를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나눔활동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지와 GTN-TV는 출범식과 함께 태권도 장비 나눔운동에 나서 기부받은 장비 1차분은 잠비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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