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청소년품새대표팀 우석대서 전지훈련

태국청소년품새대표팀이 지난 16일부터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찾아 기초 체력훈련과 우석대 태권도시범단과의 합동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코치 1명과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태국청소년품새대표팀은 오는 26일까지 우석대 태권도교육관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한 후, 2014년에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중인 수라파 우빠탐(Surapa Auppatham·14) 선수는 “우리 대표팀의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우석대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배운 자신감과 기술 등이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수 우석대 태권도시범단 감독은 “대표팀에게 창작품새동작과 격파기술동작을 비롯해 기본시범기술, 품새기술 등에 대해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며 “태권도라는 하나의 울타리 속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태국대표팀의 의지가 매우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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