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의 순기능 다이어트에 ‘주목’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가 청주MBC와 MOU를 체결했다. 오늘(2일) 오후 5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치러진 이번 체결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과 청주MBC 이용석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은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코리아(이하 다이어트코리아)’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추진되었다. ‘다이어트코리아’는 청주MBC가 지난 4기까지 피트니스센터를 통해 진행한 지역 내 인기프로그램으로, 9월 하순부터 시작될 예정인 5기부터는 태권도와 손을 맞잡았다.

대한태권도협회는 다이어트코리아의 진행을 위해 지난 9~10일 충북지역 지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연수 후 지도능력, 도장환경, 지역 안배 등을 통해 19개 도장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30일~31일 이틀 간 또 한 차례 지도자 보수교육도 진행됐다.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가 지니고 있는 다이어트 효과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이 과정에 대한태권도협회가 나서 일반인의 인식 및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세혁 전무이사는 ‘2년 전부터 성인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60여 명의 지도자를 선발해 매월 둘째 주 금·토요일 연수를 진행했다. 청주MBC의 이 프로그램이 성인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지난 7월부터 실무적인 접촉을 하였고, 오늘 이렇게 업무협력을 맺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성인층 및 일선도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배경 설명을 했다.

‘다이어트코리아’는 청주MBC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6일부터 모집을 시작했고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10주간 체성분 분석부터 식단조절, 선발도장에서의 태권도 수련을 통해 다이어트를 실시한다. 중간점검 및 최종순위를 통해 입상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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