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제 4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4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870명(고등 570, 대학 211, 일반 89), 여자부 466명(고등 247, 대학 117, 일반 102)으로 총 1,336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협회는 12일(월) 대표자회의를 치러 대회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다. 코치는 영상판독 신청시 깃발대신 카드를 사용한다. 지난 6월 협회장기 대회부터 실시한 이 규정은 세계연맹규정과 같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 달 멕시코 세계태권도선수권에 출전했던 선수들도 여럿 참가한다.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와 남자 –68kg급 은메달의 김훈(이상 한체대), 여자 –73kg급 은메달 이인종(삼성에스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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