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421) 눈을 맞춰라
이런 경험치통계가 있는데
중앙지 기자출신이라면 다 숙지하고 있습니다.
´눈동자가 왼쪽 위를 향하면 과거의 경험이나
이전에 본 풍경을 떠올리고 있는 것이며,
눈동자가 오른쪽 위를 향하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풍경을 상상하고 있는 것이다.
눈동자가 왼쪽 아래를 향하면 음악이나 목소리 등
청각에 관한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이며,
눈동자가 오른쪽 아래를 향하면
신체적인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현역 기자시절,
수습기자 교육을 시킬 때
반드시 상대방의 눈동자에
내 눈을 똑바로 고정시키고 취재하라
주문했습니다.
눈동자가 내 시선을 피하거나
동공의 미세한 흔들림으로도,
상대방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이 감정은 속여도
눈은 절대로 속이지 못합니다.
진솔한 대화를 원하면 오늘 만나는
사람과 눈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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