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제 전주시청 선수, 춘천코리아 오픈 정상



   
 

전북 전주시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50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 2013 춘천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시청 소속 이상제 선수가 80㎏ 체급에서 1위로 금메달을 거머줬다고 13일 밝혔다.

74㎏ 체급 김세진 선수는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상제 선수는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 출전과 국가대표선수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올해 전주시청에 입단한 이래 지난 5월 한국실업 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국제대회에서도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결과는 국가대표 출신 정을진 태권도부 감독과 선수들의 소중한 구슬땀의 결실이다.

또 올해에는 기량있는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고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장 조성 등을 통해 개인의 명예는 물론 전주시 위상을 한껏 높였다.

이지성 전주시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청의 명예를 드높인 직장 운동 경기부 선수들에게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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