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태권도연맹(ITF) 챔피언십 아시아대회 개막



   
 

국제 태권도계의 양대 축인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최중화)이 주관하는 "세계태권도 챔피언십" 아시아대회 개막식이 5일 말레이시아 체라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16개 나라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연맹이 밝혔다.

대회기간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이며, 대회 기간동안 아시안 지도자 미팅 등 ITF의 다양한 활동들이 곁들여진다.

이 대회에는 한국에서 선수단 15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은 특별 참가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중화 총재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 태권도가 올림픽 등 세계대회에서 불안한 위상을 유지하고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태권도는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무도임에 틀림없다"며 "국제태권도연맹은 대륙별 대회를 통해 세계 태권도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 총재는 이어 "이 대회를 통해 태권도 창시자의 정신을 기억하면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태권도인이 되어줄 것"을 참가 선수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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