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오는 4일 역대 최대 규모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오는 5일 오후4시30분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며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3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1일자로 총 48개국 400개팀 2700여명, 외국인은 183개팀 1400여명 신청했다. 지난 2011년 태권도대회 참가국은 45개국, 외국인 신청자 1337명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팀은 이미 접수가 마감됐으며 외국인은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태권도대회로는 가장 높은 G2급으로 격상되면서 입상선수에게 가산점수가 20점이 높아지는 규정으로 참가자가 늘어난 듯 보인다”며 “대회기간 중 경기 일정을 오후 6시까지 마쳐 시내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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