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이모저모

○…인천실내&무도AG 공식 사전행사가 열린 부평구청 특설무대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 집중.

지난 29일 강화 마니산에서 공식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속에 강화여고 7선녀 성화채화단의 공연과 한류의 상징인 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올려.

특히 몽골·티베트·인도네시아·중국 등 아시아 9개국 가수들로 구성된 다문화 노래단 ‘몽땅’이 같은 노래를 여러 언어로 표현해 많은 박수갈채.

○…인천실내&무도AG 주경기장인 삼산월드체육관으로 성화가 봉송되면서 주말인 29일 부평구 삼산동 일대는 때아닌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몸살.

부평구청을 지나 삼산로데오거리를 거쳐 체육관으로 향하는 성화 봉송 구간마다 부평구를 비롯해 인천시 주차단속 차량이 수시로 지나면서 확성기와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려.

시민들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주말임에도 단속스티커를 남발하는 행정기관에 곱지 않은 눈초리.

○…세계 유일의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이 29일부터 4일간 인천실내&무도AG 실내카바디 경기가 열리는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시범행사를.

1987년 창단된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은 노인들로만 구성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시범단으로 윤여호(70)단장과 55세 이상 30여 명의 노인들로 구성.

이미 KBS 아침마당을 비롯한 방송 3사와 케이블 TV에 다수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매일 아침 훈련을 통해 다져진 체력으로 매년 24회가 넘는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며 노익장을 과시.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은 실내카바디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오전 경기 휴식시간에 약 5분간 태권도 품새와 격파 시범을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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