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어교육의 대안 체계 ‘싱가포르 국제학교 한국정상회담 개최

GTN-TV와 싱가폴국제학교 간 태권도컨텐츠 업무협약 체결도

‘싱가포르 국제학교 한국정상회담(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 Summit Korea)’

   
 

세계 9개국 30개의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19년 역사의 싱가포르국제학교(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 SIS)가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앞두고 오는 7월 9일(화) 오후 6시30분 서울 더청담빌딩 5층 연회장에서 SIS 임원진과 국내 각계 인사 및 주요 언론이 초청된 가운데 ‘싱가포르 국제학교 한국정상회담(SlS Summit Korea)’을 개최한다.

싱가포르국제학교는 한국학생들이 나라별 인원제한으로 인해 매년 1,000여명의 입학 대기자가 생기면서 한국의 교육환경 및 수요에 대해 관심을 갖고 2년 전 한국을 방문한 뒤, 현재 광주광역시에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세운 ‘싱가포르국제학교 광주러닝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학교설립 추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싱가포르국제학교는 싱가포르 자국민들의 해외 진출에 따른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국외에 학교를 설립하기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에 9개 학교가 설립된 이후 훌륭한 교육 커리큘럼과 높은 교육 가치관을 인정받아 월드뱅크의 자금 지원으로 개발도상국에 지속적으로 학교를 증설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작은 나라임에도 GNP 5만 불을 기록하는 우리나라 두 배의 성장세로, 중국어가 모국어인 나라에서 영어를 모국어화 하는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처럼 인적자원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 동력을 키워가는 나라이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으로 하여금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환경에서의 교육 노하우가 있다는 점과, 아시아 교육 허브정책을 펴면서 세계 유수 대학(예일대, MIT, 존스홉킨스, 스탠포드 등)을 자국 내에 유치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높이는 등 아시아권 교육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한류열풍이 퍼져있어 한국인에 대한 우호도가 높고 또한 학비도 비교적 저렴하여 합리적이고, 우리나라보다도 더 강한 교육열과 학습인지능력을 내세우며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현재 영·미 권에 초점이 맞춰진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졸업 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영어교육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심각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한편, 저성장의 영·미 권 국가로의 유학중심에서 벗어나 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한국 인력의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싱가포르국제학교는 다민족 국가인 싱가포르의 교육 노하우를,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한국 내의 교육문화 환경변화에 적극 협조하고 함께 나누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권도교육의 글로벌네트워크를 지향하는 태권도포털미디어 GTN-TV(발행인 이기백)와 소속팀인 미르메 태권 퍼포먼스팀과 더불어 태권도수련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태권도를 글로벌 교육현장에서 전파하는 일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동북아의 교육허브 정책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가 이제는 좀 더 글로벌한 환경 속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싱가포르국제학교가 유치됨으로써 대안교육 체계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교육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GTN-TV 소속 미르메태권퍼포먼스팀이 특별초빙돼 화려하고 국가대표시범단을 능가하는 가공할만한 시범 축하공연을 펼치게 되며, 본지인 GTN-TV와 싱가폴국제학교 간 상호 우호적인 파트너로서 태권도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