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시범단, 인천실내·무도AG서 시범



   
 

1987년 창단된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은 노인들로만 구성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시범단으로, 윤여호(70) 단장과 55세 이상 30여 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KBS 아침마당을 비롯, 방송 3사와 케이블TV에 다수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매일 아침 훈련을 통해 다져진 체력으로 매년 24회가 넘는 태권도 대회에 출전해 왔다.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은 실내 카바디 첫날인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오전 경기 휴식시간에 약 5분간 태권도 품새와 격파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인도 민속 경기인 실내 카바디와 우리 고유의 태권도 시연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시범 보일 기회를 갖고 싶다"는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은 "무병장수의 비결은 운동"이라며 왕성한 활동을 약속했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