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 정전60주년 기념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대회’



   
 

제2작전사령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작전사령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초등부 남·녀 11체급, 남자부 중·고등·일반부, 여자부 중등부·일반부와 군 대표팀 대항으로 나눠 핀급부터 헤비급까지 총 8~11개 체급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복합경기방식을 적용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2작전사령부 의장대와 대구시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 시범으로 막을 올린다.

2작전사령부는 민·군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정전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마당에는 6·25전쟁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상영과 병영포토존, 서바이벌 사격체험, 추억의 황금마차 체험, 적 침투장비 전시 등이 열린다.
 

제2작전사령부는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 ‘낙동강 전투 전승행사’, ‘군악 연주회’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제2작전사령부 관계자는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분들을 추모하고 잊혀져가는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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