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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치소(소장 유승만)는 지난 14일 법무연수원 연무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 태권도 유단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65년의 전통을 가진 이번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에는 전국 49개 교정기관 78개팀 3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쳤다.
경기는 태권도·유도·검도 3종목을 기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우승ㆍ준우승 외에 종목별 최우수 선수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이 주어졌다.
태권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구치소 소속 황기석 교도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 승리를 하며 기관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 최우수 선수로 선발,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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