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전 전남드레곤즈 단장,멕시코세계태권도선수권 선수단장



   
 

김영훈 전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 단장(53)이 멕시코 세계태권도선수권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개최되는 2013 WTF 세계태권도선수권에 출전할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대표팀 단장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영훈 전 전남 드레곤즈 축구단장이, 부단장에는 이종우 영천시태권도협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인천시태권도협회 박운서 전무이사가 남자팀 감독, 서울시태권도협회 김태완 전무이사가 여자팀 감독을 맡게 됐다. 서울체고-한체대 출신으로 고교시절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던 김 단장은 이후 전남 광양시에서 지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광양시태권도협회장, 광양시 체육회 초대 사무국장 및 이사, 부회장, 광양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2008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 4년 반동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 단장으로 일했다.

한편 김태훈(동아대·-54kg) 차태문(나사렛대·-58kg) 이대훈(용인대·-63kg) 김훈(한체대·-68kg) 김유진(조선대·-74kg) 조유진(국군체육부대·-80kg) 신영래(한체대·-87kg) 곽도훈(삼성에스원·+87kg, 이상 남자) 김소희(한체대·-46kg) 김혜정(춘천시청·-49kg) 김유진(경희대·-53kg) 김소희(한체대·-57kg) 김휘랑(동아대·-62kg) 김잔디(부천정보산업고·-67kg) 이인종(삼성에스원·-73kg) 이혜미(춘천시청·+73kg) 등 남녀 에이스들이 출전하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종주국’ 한국은 남녀 동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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