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 세계태권도대회·세계잼버리 유치위해 출국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세계태권도대회와 세계잼버리대회를 전북에 유치하기 위해 장도에 나선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오는 6월 7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 참석차 3일 출국한다.

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2012 경주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한 바 있어 불과 5년 만에 같은 대회를 또다시 국내에 유치한다는 게 감점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스포츠 외교의 일환이다.

통상 대회 2년 전에 개최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집행위원들과 각 국 대표를 만나 세계대회 전북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행보다.

세계태권도연맹 측이 세계 태권도의 메카인 태권도원 건립상황 보고’를 집행위원회 공식 아젠다에 포함시키고, 김 지사에게 태권도원이 위치한 무주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여건을 설명하게 하는 등 우호적 분위기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전북유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국을 방문,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여건을 홍보하고 우리 도의 유치의사를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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