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전 IOC부위원장,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강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대학 스포츠와 문화’를 주제로 국경 없이 즐기는 스포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축제기간을 맞아 외국인도 함께 즐기는 ‘비바숙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9일의 주제는 ‘미니올림픽’으로 김운용 전 부위원장의 강의로 시작해 국기 태권도의 실습 강연, 대장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을 진행한다.

김 전 부위원장은 "한국의 대학캠퍼스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스포츠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제20회 LA국제태권도페스티벌에서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던 김 전 부위원장은 다음달 12일 명지대 용인캠퍼스에서 ‘글로벌시대 글로벌인재’를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김 전 IOC부위원장은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만든 창설총재로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게이오대학교 방문교수, 조선대학교·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현명한 사람은 선배에게 길을 찾는다’, ‘세계를 향한 도전’,'위대한 올림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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