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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는 전문사관과 학생들이 경북태권도협회의 2013년도 경북태권도신인선수권대회 대학일반부 경기에서 수상자를 대거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겨루기 종목에 15명이 출전, 참가자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차지했다. 참가대학 중 가장 많은 수상자다.
2학년 홍유진 학생과 1학년 신나예, 강구혁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때 세계태권도 주니어 선발전에서 참가하며 태권도 여제로 불렸던 신나예 학생은 1학년 새내기로 여부사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전문사관과 학과장 이동삼 교수는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는 부사관 임관 뿐 만이 아니라 진급 때에도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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