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우 재중대한태권도협회 신임회장 취임식 열려



   
 

재중대한태권도협회 이임우 신임회장 취임식이 지난 18일 저녁, 중국 칭다오 세계무역중심 자하문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김창남 영사, 재중 대한체육회 권유현 회장,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을 비롯한 귀빈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임우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재임기간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며, 태권도를 통한 민간외교 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재중국 대한체육의 창립 및 활동 취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는 초석을 다져나가겠다”면서 “모든 체육활동은 협동심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체득하는 인성교육으로서 정부와 유관단체,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청소년 체육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또 “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국 정부와 각종 유관단체의 지원이 필요하면 긴밀하 협조할 것이며, 기업체나 사회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면 스포츠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공조해 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2009년 재중대한태권도협회 산동성 회장으로 있던 시절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역수도로 대리석 50장 한 방에 박살내 세상을 놀래킨 장본인이며, 작년엔 역수도 비공식 기네스 기록 60장을 돌파하였고, 오는 8월 15일에 열리는 8.15기념 제8회 중국 청도 국제태권도 경연대회 에서는 70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임우 회장은산동성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직을 다년간 맡아왔으며 현재 칭다오 천태스포츠센타 총관장, 태산북두 태권도 유한회사 동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재중대한태권도협회는 10년 전인 2003년 3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창립되어 2004부터 매년 중국 청소년전국태권도대회 개최, 2007년에는 주중한국문화원 주최, 재중국대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제1기 한국 태권도문화탐방단’을 조직하여 한국을 방문,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를 체험하였다.

2009년 ‘중국대한태권도협회 통합개편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분산돼 있던 중국 내 태권도단체들을 통합하여 조직력을 강화하고 매년 한국 전국 체전에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장족의 발전을 이룩하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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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 후진핑님이

    이임우회장의 건승을 빕니다. 재중대한체육회장에 권유현씨가 당선되었습니까? 축하드립니다.

  2. 서정윤 교수님이

    추카한다, 아우! 멋진 협회 경영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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