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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 전국 광역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협의체인 전무이사협의회 새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2일 전남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전무이사협의회 회의에서 한창헌 전 회장의 사의표명에 까라 갑작스럽게 결정됐다.
전국 17개 시도태권도협회 중 11개 협회 전무이사가 참석한 이날 전무협회의는 박경환 전남태권도협회 전무이사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지민규 전무가 참석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선출됐다.
지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됐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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